[아이패드 굿노트 필사] 68 바르게 해 주는 말
바르게 해 주는 말 논어, 공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바르게 해 주는 말을 따르지 않을 수 있겠는가? 자신의 잘못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 완곡하게 해 주는 말에 기뻐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 말의 뜻을 새겨 보는 것이 중요하다. 기뻐하기만 하고 그 뜻을 새겨 보지 않으며, 따르기만 하고 자기의 잘못을 고치지 않는다면 내가 그런 사람을 어찌할 수가 있겠는가?" 子曰: "法語之言, 能無從乎? 改之爲貴. 巽與之言, 能無說乎? 繹之爲貴. 說而不繹, 從而不改, 吾末如之何也已矣." (자왈: "법어지언, 능무종호? 개지위귀. 손여지언, 능무열호? 역지위귀. 열이불역, 종이불개, 오말여지하야이의.") 지혜로운 사람은 남이 해 주는 말을 잘 듣는다. 그래서 자기의 잘못을 지적해 주는 바른말을 들으면 따라 고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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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굿노트 필사] 논어 65 지나친 공손
지나친 공손 논어, 공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말을 잘 꾸미고 얼굴빛을 좋게 하며 지나치게 공손한 것을 옛날 좌구명이 부끄럽게 여겼는데, 나 또한 이를 부끄럽게 여긴다. 원망을 감추고 그 사람과 사귀는 것을 좌구명이 부끄럽게 여겼는데, 나 또한 이를 부끄럽게 여긴다." 子曰: "巧言·令色·足恭, 左丘明恥之, 丘亦恥之; 匿怨而友其人, 左丘明恥之, 丘亦恥之." (자왈: "교언·령색·주공, 좌구명치지, 구역치지; 닉원이우기인, 좌구명치지, 구역치지.") 꾸민 말이나 아첨하는 얼굴뿐만 아니라 지나친 공손도 문제. 그래서 '지나친 공손은 예가 아니다(過恭非禮)'라는 말이 나온 것이다. https://youtu.be/xkYfJ1RJStE 아이패드 6세대 굿노트 애플펜슬 필사 논어 65 지나친 공손. - 📝 명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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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굿노트 필사] 논어 63 형제
형제 논어, 공자 사마우가 걱정하면서 말하였다. "사람들은 모두 형제가 있는데 나만 홀로 없구나." 자하가 말하였다. "내가 들으니, 삶과 죽음은 운명에 달린 것이고, 부귀는 하늘에 달려있다 하였다. 군자가 남을 공경하고 실수가 없으며 남을 대할 때 공손하고 예의범절이 있으면, 온 세상 사람이 다 형제이니 군자가 어찌 형제가 없음을 걱정하겠는가?" 사司馬牛憂曰: "人皆有兄弟, 我獨亡." 子夏曰: "商聞之矣: 死生有命, 富貴在天. 君子敬而無失, 與人恭而有禮, 四海之內, 皆兄弟也. 君子何患乎無兄弟也." (사마우우왈: "인개유형제, 아독무." 자하왈: "상문지의: 사생유명, 부귀재천. 군자경이무실, 여인공이유례, 사해지내, 개형제야. 군자하환호무형제야.") 핏줄을 나눈 형제도 형제지만 의기투합해서 서로를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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