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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아이패드 굿노트 필사] 논어 66 얼룩소의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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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의 새끼

논어, 공자

 

 

<옹야雍也> 공자께서 중궁에 대해 논평하셨다. "얼룩소의 새끼가 색깔이 붉고 또 뿔이 제대로 났다면 비록 쓰지 않고자 하나 산천의 신이 어찌 그것을 버려두겠는가?"

 

子謂仲弓曰: "犁牛之子騂且角, 雖欲勿用, 山川其舍諸?"

(자위중궁왈: "리우지자성차각, 수욕물용, 산천기사저?")

 

'얼룩소의 새끼가 색깔이 붉고 또 뿔이 제대로 났다'라는 것은 중궁 아버지의 행실은 평판이 좋지 않았지만, 중궁 자신은 뿔이 잘 나고 붉은 빛깔이 선명해 귀한 제사 때 쓰이는 송아지처럼 훌륭한 인격과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는 것을 말한다. 당시에는 사람은 좋은데 집안이 나쁘다는 이유로 등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던 모양이다. 그런 상황에서 공자는 소위 개천에서 용 난 격인 중궁을 적극 옹호하면서 그를 크게 썼다고 한다. 공자의 보편적 어짊이 빛을 발하는 장면이다.

 

 

 

https://youtu.be/NAyQ7-k_Jd0

 

 

 

아이패드 6세대 굿노트 애플펜슬 필사 논어 66 얼룩소의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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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필 아님 주의

한문 잘 모르고 못 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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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의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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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김영 평역, 청아출판사

사진출처 : BookPR Media

 

 

 

 

 

 

 

https://coupa.ng/bNR9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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