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굿노트 필사] 논어 85 잠시라도 인을 떠나지 않아
잠시라도 인을 떠나지 않아 논어, 공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부와 귀는 사람들이 바라는 것이나 정당한 절차와 방법으로 얻은 것이 아니면 누리지 말아야 하며, 빈(貧)과 천(賤)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이지만 정상적으로 온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버리지 않아야 한다. 군자가 인을 버리면 어찌 그 이름값을 하겠는가? 군자는 밥 먹는 사이라도 인을 어겨서는 안 되니, 잠깐이라도 반드시 여기에 의지해서 행동해야 하며, 위태로운 지경에 있더라도 반드시 인에 의지해야 한다." 子曰: "富與貴, 是人之所欲也, 不以其道得之, 不處也. 貧與賤, 是人之所惡也, 不以其道得之, 不去也. 君子去仁, 惡乎成名? 君子無終食之間違仁, 造次必於是, 顚沛必於是." (자왈: "부여귀, 시인지소욕야, 불이기도득지, 불처야. 빈여천, 시인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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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굿노트 필사] 논어 84 매사를 예에 입각해서
매사를 예에 입각해서 논어, 공자 안연이 인에 대하여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이기심을 극복해서 예로 돌아가는 것을 인이라 할 수 있다. 하루 동안이라도 이기심을 이겨 예를 회복한다면 천하가 인으로 돌아갈 것이다. 인을 실천하는 것은 자기 몸에 달린 것이지, 남에게 달린 것이겠는가?" 안연이 "청컨대 그 실천 항목을 묻겠습니다." 하자, 공자가 말씀하셨다. "예가 아니면 보지를 말고, 예가 아니면 듣지를 말고, 예가 아니면 말하지를 말고, 예가 아니면 행동하지를 말아라." 그러자 안연이 말하기를, "제가 비록 똑똑하지는 못하지만 이 말씀을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顔淵問仁, 子曰: "克己復禮爲仁. 一日克己復禮, 天下歸仁焉. 爲仁由己, 而由人乎哉?" 顔淵曰: "請問其目." 子曰: "非禮勿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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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굿노트 필사] 논어 83 효도의의미
효도의 의미 논어, 공자 맹의자가 효를 묻자, 공자께서 "어김이 없어야 한다."라고 대답하셨다. 번지가 수레를 몰고 있었는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맹손씨가 나에게 효를 묻기에 나는 어김이 없으라고 대답하였다." 번지가 "무엇을 말씀하신 것입니까?" 하고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부모가 살아 계실 땐 예로 섬기고, 돌아가시면 예로 장사 지내고, 돌아가신 뒤에는 예로 제사 지낸다는 말이다." 孟懿子問孝, 子曰: "無違." 樊遲御, 子告之曰: "孟孫問孝於我, 我對曰: '無違.'" 樊遲曰: "何謂也?" 子曰: "生, 事之以禮; 死, 葬之以禮, 祭之以禮." (맹의자문효, 자왈: "무위." 번지어, 자고지왈: "맹손문효어아, 아대왈: '무위.'" 번지왈: "하위야?" 자왈: "생, 사지이례; 사, 장지이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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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굿노트 필사] 논어 82 예가 없으면
예가 없으면 논어, 공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공손하되 예가 없으면 수고롭고, 조심하되 예가 없으면 두렵고, 용맹스럽되 예가 없으면 혼란스럽고, 강직하되 예가 없으면 너무 급하다. 군자가 어버이를 돈독히 모시면 백성이 어진 마음을 일으키고, 옛 친구를 버리지 아니하면 백성이 각박하지 않게 된다." 子曰: "恭而無禮則勞, 愼而無禮則葸, 勇而無禮則亂, 直而無禮則絞. 君子篤於親, 則民興於仁; 故舊不遺, 則民不偸." (자왈: "공이무례즉로, 신이무례즉사, 용이무례즉란, 직이무례즉교. 군자독어친, 즉민흥어인; 고구불유, 즉민불투.") 예는 상황에 알맞게 대응하는 조화가 생명. 너무 모자라도 문제지만 너무 지나쳐도 곤란하다. 매사를 행함에 중정(中正)을 지킬 일. https://youtu.be/IIHTCL58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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