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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

[아이패드 굿노트 필사] 논어 73 관대하면 민심을 얻고 관대하면 민심을 얻고 논어, 공자 너그럽게 하면 민중을 얻고, 민음성이 있으면 백성이 신임하고, 부지런하면 공적이 있게 되고, 공정하면 기뻐한다. 寬則得衆, 信則民任焉, 敏則有功, 公則說. 관즉득중 신즉민임언 민증유공 공즉열 관대하면 백성의 사랑을 받고, 책임감 있는 말을 하면 백성들이 믿고 따르며, 나랏일을 부지런히 보살피다 보면 공적이 쌓이고, 공평한 정치를 하면 사람들이 모두 기뻐하기 마련. https://youtu.be/o-PdSHdWABE 아이패드 6세대 굿노트 애플펜슬 필사 논어 73 관대하면 민심을 얻고. - 📝 명필 아님 주의 한문 잘 모르고 못 씀 주의 . . ‘관대하면 민심을 얻고’ . . 논어, 김영 평역, 청아출판사 사진출처 : BookPR Media https://coupa.ng/.. 더보기
[아이패드 굿노트 필사] 논어 72 자기 마음과 남의 마음 자기 마음과 남의 마음 논어, 공자 중궁이 인을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문을 나갔을 때에는 큰손님을 만나듯이 하며, 백성에게 일을 시킬 때에는 큰 제사를 받들 듯이 하고, 자신이 하고자 하지 않는 일을 남에게 베풀지 말아야 하니, 이렇게 하면 나라에 있어서도 원망함이 없으며, 집안에 있어서도 원망함이 없을 것이다." 중궁이 말하였다. "제가 비록 불민하오나 청컨대 이 말씀을 실천하겠습니다." 仲弓問仁, 子曰: "出門如見大賓, 使民如承大祭. 己所不欲, 勿施於人. 在邦無怨, 在家無怨." 仲弓曰: "雍雖不敏, 請事斯語矣." (중궁문인, 자왈: "출문여견대빈, 사민여승대제. 기소불욕, 물시어인. 재방무원, 재가무원." 중궁왈: "옹수불민, 청사사어의.") 외출을 해서 사람을 만날 때는 큰손님을 대하듯이 .. 더보기
[아이패드 굿노트 필사] 논어 71 진실한 용서 진실한 용서 논어, 공자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증삼아! 나의 도는 한 가지 이치로 일관되게 꿰뚫는 것이다." 하시자 증자께서 "예." 하고 대답하였다. 공자께서 나가시자, 문인들이 "무슨 말씀인가?" 하고 물으니, 증자께서 대답하셨다. "선생님의 도는 진실한 용서뿐이다." 子曰: "參乎! 吾道一以貫之." 曾子曰: "唯!" 子出, 門人問曰: "何謂也?" 曾子曰: "夫子之道, 忠恕而已矣." (자왈: "삼호! 오도일이관지." 증자왈: "유!" 자출, 문인문왈: "하위야?" 증자왈: "부자지도, 충서이이의.") 공자가 평생 화두로 삼을 만한 말이 '서(恕, 용서와 사랑)'라고 한 데 이어, 공자의 학문을 후세에 전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 증자도 선생님의 도는 '진실한 용서'뿐임을 확인시켜 준다. 그런데 여기.. 더보기
[아이패드 굿노트 필사] 논어 70 평생의 화두 평생의 화두 논어, 공자 자공이 "한 말씀으로써 종신토록 행할 만한 것이 있습니까?" 하고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그것은 서(恕)일 것이야! 자기가 하고자 하지 않는 일을 남에게 베풀지 말라는 것이다." 子貢問曰: "有一言而可以終身行之者乎?" 子曰: "其恕乎! 己所不欲, 勿施於人." (자공문왈: "유일언이가이종신행지자호?" 자왈: "기서호! 기소불욕, 물시어인.")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도 하기 싫어할 것이다. 자기를 미루어 남을 이해하는 서(恕, 용서와 사랑)의 정신이 공자 사상의 핵심이다. 서(恕)는 인(仁)을 하는 방법. 맹자도 '우리 집 노인을 섬기듯이 남의 집 노인을 섬기며 우리 집 아이를 보살피듯 다른 집 아이를 보살펴라(老吾老, 以及人之老, 幼吾幼, 以及人之幼)'라고 하였다. htt.. 더보기
[아이패드 굿노트 필사] 논어 69 여자와 소인 여자와 소인 논어, 공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성숙되지 못한 여자와 이기적인 남자인 소인은 기르기가 어려우니, 가까이하면 불손하고 원망한다. 子曰: "唯女子與小人, 爲難養也. 近之則不孫, 遠之則怨." (자왈: "유녀자여소인, 위난양야. 근지즉불손, 원지즉원.") 오직 자기에게만 관심을 갖는 사람은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다는 말. 여기서 '여자'는 모든 여성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 '성숙하지 못한 여자'라는 한정된 의미. https://youtu.be/EwBJPjD6eZw 아이패드 6세대 애플펜슬 굿노트 필사 논어 69 여자와 소인. - 📝 명필 아님 주의 한문 잘 모르고 못 씀 주의 . . ‘여자와 소인’ . . 논어, 김영 평역, 청아출판사 사진출처 : BookPR Media https://coupa.. 더보기
[아이패드 굿노트 필사] 68 바르게 해 주는 말 바르게 해 주는 말 논어, 공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바르게 해 주는 말을 따르지 않을 수 있겠는가? 자신의 잘못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 완곡하게 해 주는 말에 기뻐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 말의 뜻을 새겨 보는 것이 중요하다. 기뻐하기만 하고 그 뜻을 새겨 보지 않으며, 따르기만 하고 자기의 잘못을 고치지 않는다면 내가 그런 사람을 어찌할 수가 있겠는가?" 子曰: "法語之言, 能無從乎? 改之爲貴. 巽與之言, 能無說乎? 繹之爲貴. 說而不繹, 從而不改, 吾末如之何也已矣." (자왈: "법어지언, 능무종호? 개지위귀. 손여지언, 능무열호? 역지위귀. 열이불역, 종이불개, 오말여지하야이의.") 지혜로운 사람은 남이 해 주는 말을 잘 듣는다. 그래서 자기의 잘못을 지적해 주는 바른말을 들으면 따라 고치고, .. 더보기
[아이패드 굿노트 필사] 논어 67 후생가외 후생가외 논어, 공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후생이 두려워할 만하니 앞으로 오는 후생이 지금 사람보다 못할 줄을 어찌 알겠는가? 그러나 40~50세가 되어도 무엇을 이루었다는 소문이 없으면 그 또한 족히 두려울 것이 없는 것이다." 子曰: "後生可畏, 焉知來者之不如今也? 四十五十而無聞焉, 斯亦不足畏也已." (자왈: "후생가외, 언지래자지불여금야? 사십오십이무문언, 사역부족외야이.") 흔히 선배가 후배를 깔보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지 않다는 공자님의 말씀. 그러나 아무리 촉망받는 후배라 할지라도 나이 들어서까지 자기 분야에서 아무런 성취를 이루어 놓지 못했다면 그는 또한 두려워할 존재가 아니라는 것. https://youtu.be/7a3ns2CwM68 아이패드 6세대 굿노트 애플펜슬 필사 논어 67 후생가.. 더보기
[아이패드 굿노트 필사] 논어 66 얼룩소의 새끼 얼룩소의 새끼 논어, 공자 공자께서 중궁에 대해 논평하셨다. "얼룩소의 새끼가 색깔이 붉고 또 뿔이 제대로 났다면 비록 쓰지 않고자 하나 산천의 신이 어찌 그것을 버려두겠는가?" 子謂仲弓曰: "犁牛之子騂且角, 雖欲勿用, 山川其舍諸?" (자위중궁왈: "리우지자성차각, 수욕물용, 산천기사저?") '얼룩소의 새끼가 색깔이 붉고 또 뿔이 제대로 났다'라는 것은 중궁 아버지의 행실은 평판이 좋지 않았지만, 중궁 자신은 뿔이 잘 나고 붉은 빛깔이 선명해 귀한 제사 때 쓰이는 송아지처럼 훌륭한 인격과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는 것을 말한다. 당시에는 사람은 좋은데 집안이 나쁘다는 이유로 등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던 모양이다. 그런 상황에서 공자는 소위 개천에서 용 난 격인 중궁을 적극 옹호하면서 그를 크게 썼다고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