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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아이패드 굿노트 필사] 논어 70 평생의 화두 평생의 화두 논어, 공자 자공이 "한 말씀으로써 종신토록 행할 만한 것이 있습니까?" 하고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그것은 서(恕)일 것이야! 자기가 하고자 하지 않는 일을 남에게 베풀지 말라는 것이다." 子貢問曰: "有一言而可以終身行之者乎?" 子曰: "其恕乎! 己所不欲, 勿施於人." (자공문왈: "유일언이가이종신행지자호?" 자왈: "기서호! 기소불욕, 물시어인.")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도 하기 싫어할 것이다. 자기를 미루어 남을 이해하는 서(恕, 용서와 사랑)의 정신이 공자 사상의 핵심이다. 서(恕)는 인(仁)을 하는 방법. 맹자도 '우리 집 노인을 섬기듯이 남의 집 노인을 섬기며 우리 집 아이를 보살피듯 다른 집 아이를 보살펴라(老吾老, 以及人之老, 幼吾幼, 以及人之幼)'라고 하였다. htt.. 더보기
[아이패드 굿노트 필사] 논어 69 여자와 소인 여자와 소인 논어, 공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성숙되지 못한 여자와 이기적인 남자인 소인은 기르기가 어려우니, 가까이하면 불손하고 원망한다. 子曰: "唯女子與小人, 爲難養也. 近之則不孫, 遠之則怨." (자왈: "유녀자여소인, 위난양야. 근지즉불손, 원지즉원.") 오직 자기에게만 관심을 갖는 사람은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다는 말. 여기서 '여자'는 모든 여성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 '성숙하지 못한 여자'라는 한정된 의미. https://youtu.be/EwBJPjD6eZw 아이패드 6세대 애플펜슬 굿노트 필사 논어 69 여자와 소인. - 📝 명필 아님 주의 한문 잘 모르고 못 씀 주의 . . ‘여자와 소인’ . . 논어, 김영 평역, 청아출판사 사진출처 : BookPR Media https://coupa.. 더보기
[아이패드 굿노트 필사] 68 바르게 해 주는 말 바르게 해 주는 말 논어, 공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바르게 해 주는 말을 따르지 않을 수 있겠는가? 자신의 잘못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 완곡하게 해 주는 말에 기뻐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 말의 뜻을 새겨 보는 것이 중요하다. 기뻐하기만 하고 그 뜻을 새겨 보지 않으며, 따르기만 하고 자기의 잘못을 고치지 않는다면 내가 그런 사람을 어찌할 수가 있겠는가?" 子曰: "法語之言, 能無從乎? 改之爲貴. 巽與之言, 能無說乎? 繹之爲貴. 說而不繹, 從而不改, 吾末如之何也已矣." (자왈: "법어지언, 능무종호? 개지위귀. 손여지언, 능무열호? 역지위귀. 열이불역, 종이불개, 오말여지하야이의.") 지혜로운 사람은 남이 해 주는 말을 잘 듣는다. 그래서 자기의 잘못을 지적해 주는 바른말을 들으면 따라 고치고, .. 더보기
[아이패드 굿노트 필사] 논어 67 후생가외 후생가외 논어, 공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후생이 두려워할 만하니 앞으로 오는 후생이 지금 사람보다 못할 줄을 어찌 알겠는가? 그러나 40~50세가 되어도 무엇을 이루었다는 소문이 없으면 그 또한 족히 두려울 것이 없는 것이다." 子曰: "後生可畏, 焉知來者之不如今也? 四十五十而無聞焉, 斯亦不足畏也已." (자왈: "후생가외, 언지래자지불여금야? 사십오십이무문언, 사역부족외야이.") 흔히 선배가 후배를 깔보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지 않다는 공자님의 말씀. 그러나 아무리 촉망받는 후배라 할지라도 나이 들어서까지 자기 분야에서 아무런 성취를 이루어 놓지 못했다면 그는 또한 두려워할 존재가 아니라는 것. https://youtu.be/7a3ns2CwM68 아이패드 6세대 굿노트 애플펜슬 필사 논어 67 후생가.. 더보기
[아이패드 굿노트 필사] 논어 66 얼룩소의 새끼 얼룩소의 새끼 논어, 공자 공자께서 중궁에 대해 논평하셨다. "얼룩소의 새끼가 색깔이 붉고 또 뿔이 제대로 났다면 비록 쓰지 않고자 하나 산천의 신이 어찌 그것을 버려두겠는가?" 子謂仲弓曰: "犁牛之子騂且角, 雖欲勿用, 山川其舍諸?" (자위중궁왈: "리우지자성차각, 수욕물용, 산천기사저?") '얼룩소의 새끼가 색깔이 붉고 또 뿔이 제대로 났다'라는 것은 중궁 아버지의 행실은 평판이 좋지 않았지만, 중궁 자신은 뿔이 잘 나고 붉은 빛깔이 선명해 귀한 제사 때 쓰이는 송아지처럼 훌륭한 인격과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는 것을 말한다. 당시에는 사람은 좋은데 집안이 나쁘다는 이유로 등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던 모양이다. 그런 상황에서 공자는 소위 개천에서 용 난 격인 중궁을 적극 옹호하면서 그를 크게 썼다고 한다... 더보기
[아이패드 굿노트 필사] 논어 65 지나친 공손 지나친 공손 논어, 공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말을 잘 꾸미고 얼굴빛을 좋게 하며 지나치게 공손한 것을 옛날 좌구명이 부끄럽게 여겼는데, 나 또한 이를 부끄럽게 여긴다. 원망을 감추고 그 사람과 사귀는 것을 좌구명이 부끄럽게 여겼는데, 나 또한 이를 부끄럽게 여긴다." 子曰: "巧言·令色·足恭, 左丘明恥之, 丘亦恥之; 匿怨而友其人, 左丘明恥之, 丘亦恥之." (자왈: "교언·령색·주공, 좌구명치지, 구역치지; 닉원이우기인, 좌구명치지, 구역치지.") 꾸민 말이나 아첨하는 얼굴뿐만 아니라 지나친 공손도 문제. 그래서 '지나친 공손은 예가 아니다(過恭非禮)'라는 말이 나온 것이다. https://youtu.be/xkYfJ1RJStE 아이패드 6세대 굿노트 애플펜슬 필사 논어 65 지나친 공손. - 📝 명필 .. 더보기
[아이패드 굿노트 필사] 논어 64 꾸밈과 진실 꾸밈과 진실 논어, 공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말을 잘 꾸미고 얼굴빛을 좋게 하는 사람 가운데는 어진 이가 적다." 子曰: "巧言令色, 鮮矣仁." (자왈: "교언령색, 선의인.")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으면 겉에 신경을 쓰게 마련. 말이 너무 매끄럽고 아첨을 잘하는 사람은 진실성이 의심된다. https://youtu.be/VH_0vYy6jV8 아이패드 6세대 굿노트 애플펜슬 필사 논어 64 꾸밈과 진실 - 📝 명필 아님 주의 한문 잘 모르고 못 씀 주의 . . ‘꾸밈과 진실’ . . 논어, 김영 평역, 청아출판사 사진출처 : BookPR Media https://coupa.ng/bNB7V3 로이체 무선 키보드 + 마우스 세트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 더보기
[아이패드 굿노트 필사] 논어 63 형제 형제 논어, 공자 사마우가 걱정하면서 말하였다. "사람들은 모두 형제가 있는데 나만 홀로 없구나." 자하가 말하였다. "내가 들으니, 삶과 죽음은 운명에 달린 것이고, 부귀는 하늘에 달려있다 하였다. 군자가 남을 공경하고 실수가 없으며 남을 대할 때 공손하고 예의범절이 있으면, 온 세상 사람이 다 형제이니 군자가 어찌 형제가 없음을 걱정하겠는가?" 사司馬牛憂曰: "人皆有兄弟, 我獨亡." 子夏曰: "商聞之矣: 死生有命, 富貴在天. 君子敬而無失, 與人恭而有禮, 四海之內, 皆兄弟也. 君子何患乎無兄弟也." (사마우우왈: "인개유형제, 아독무." 자하왈: "상문지의: 사생유명, 부귀재천. 군자경이무실, 여인공이유례, 사해지내, 개형제야. 군자하환호무형제야.") 핏줄을 나눈 형제도 형제지만 의기투합해서 서로를 존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