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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필사 #4 말없이 진리를 기억하고 말없이 진리를 기억하고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말없이 진리를 기억하고 배우기를 싫어하지 않으며 남을 가르치기를 게을리하지 않는 것, 이 중에 어느 것이 나에게 있다 하겠는가?" 子曰: "默而識之, 學而不厭, 誨人不倦, 何有於我哉."(자왈: "묵이지지, 학이불염, 회인불권, 하유어아재.") 진리를 깊이 내면화하고 부지런히 공부하는 것은 지혜롭게되는 길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남을 가르쳐 주는 것은 사랑의 구체적 표현이다. 영국의 경제학자 알프레드 마샬은 그의 저서 에서 공부하는 사람은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https://youtu.be/Z0tUXhXy7r8 -📝명필 아님 주의한문 잘 모르고 못 씀 주의..‘말없이 진리를 기억하고’..논어, 김영 평역, 청아출판사@jinieholi.. 더보기
논어 필사 #3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아는 것과 모르는 것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유야! 너에게 안다는 것에 대해 가르쳐 줄까.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안다는 것이다." 子曰: "由! 誨女知之乎?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자왈: "유! 회여지지호? 지지위지지, 부지위부지, 시지야.") 무엇을 아는지 무엇을 모르는지 분명해야 어디서부터 공부해야 할지 알게 된다. 하나를 알아도 정확히 안다면 그 하나를 미루어 다른 것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공자는 매사에 의욕적이나 좀 흐리멍덩한 제자 중유(仲由)에게 분별지(分別智)의 중요성을 깨우쳤다. https://youtu.be/1wWcg-Dn7HM -📝명필 아님 주의한문 잘 모르고 못 씀 주의..‘아는 것과 모르는 것’..논어, 김영 평.. 더보기
논어 필사 #2 아랫사람에게 묻기 02 아랫사람에게 묻기 자공이 묻기를, "공문자를 어찌하여 문(文)이라고 시호하였습니까?" 하자 공자께서 다음과 같이 대답하셨다. "명민하면서도 배우기를 좋아하였으며 아랫사람에게 묻기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다. 이러한 까닭으로 문이라 부른 것이다." 子貢問曰: "孔文子, 何以謂之文也?" 子曰: "敏而好學, 不恥下問, 是以謂之文也."자공문왈 공문자 하이위지문야 자왈 민이호학 불치하문 시이위지문야 조선 후기 실학자 박지원은 노비라도 자기보다 한 자(字)를 더 안다면 그에게 배워야 한다고 했다. 진리 앞에 겸손하라는 말. https://youtu.be/fKrsl-76qkU -📝명필 아님 주의한문 잘 모르고 못 씀 주의..‘아랫사람에게 묻기’ .., 김영 평역, 청아출판사 @jinieholic #필사 #논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