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질투의 화신, 내용 줄거리 결말, 공효진 조정석 김정현 서지혜 고경표 문가영

 

 

질투의 화신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

 

한국 드라마, 한드, 질투의 화신

SBS 2016.08.24 ~ 2016.11.10

24부작

 

연출 : 박신우 / 극본 : 서숙향

출연배우 :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 서지혜, 김정현, 문가영, 박진주, 정상훈, 등등

등장인물

 

아나운서를 꿈꾸는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와 나리가 3년동안 짝사랑 해오던 방송국 기자인 이화신(조정석)이 등장한다. 나리는 온 방송국에서 유명할 정도로 화신을 짝사랑하는데 화신은 거들떠도 안보고 개.무시한다.

 

화신은 기자 정신에 맞게 본인의 형 회사의 비리를 방송국에 보도한다. 그렇게 되면서 가족들의 공공의 적이 되면서 태국 특파원으로 방콕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나리가 방송일로 방콕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화신의 절친 고정원(고경표)와 옆자리에 앉게 된다. 이렇게 나리의 양다리 삼각 로맨스가 시작된다.

 

화신은 나리를 자신을 짝사랑하는 '귀찮은' 존재라고 생각하는데 우연히 나리가 화신의 가슴을 만지게 되면서 남자도 유방암이 걸리는 경우가 있다며 유방암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유한다. 그 말이 은근 신경이 쓰이는 화신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게 되는 데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게된다. 수술하기위해 입원하는데 병실 옆 자리가 나리의 자리였다. 나리는 이렇게 화신의 비밀을 유일하게 아는 사람이 된다.

 

병원에서 투닥거리며 나리는 짝사랑을 끝내고 화신이가 자신의 친구인 정원을 나리에게 소개시켜준다. 나리와 정원은 서로에게 호감이 있어서 연애를 시작한다. 그런데 화신이가 이런 둘의 모습을 보는데 질투가 막 생긴다.

 

화신은 유방암 수술 후에 매일 방사선 치료를 받으러 다녀야 하는데 방송에 나오는 기자가 여자들만 가득한 병원에 다니는 것이 매우 힘들다는 것을 아는 나리는 자기가 대신 치료받는 척하면서 화신의 치료를 돕는다. 그러면서 화신은 점점 나리에게 마음이 생긴다.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그러면서 커져가는 화신의 마음을 정원이가 알게 된다. 이 둘의 우정은 흔들리기 시작하고 또 우연한 계기로 나리가 화신의 마음을 알게되었고 자기 때문에 화신이가 하고 싶어하던 앵커 심사도 받지 못하고 정직처리된 것을 알게되자 나리가 마음이 흔들린다. 나리는 결국 둘 다 좋아한다면서 정원이에게도 헤어지자고 한다.

 

정원과 화신은 계속 나리를 두고 싸우기를 반복하다가 화신이 나리에게 양다리 걸치라고 말한다. 둘 다 좋아한다면 양다리 걸치고 만나면서 더 좋은 사람을 선택하라고 한다. 나리는 이 둘에게 몹쓸 짓이라는 걸 알고 빨리 끝내기 위해 셋이 같이 살아보자고 한다. 그렇게 이 셋의 동거가 시작된다.

 

갈팡질팡하던 나리는 정원이를 찾아온 여자에게는 전혀 질투를 하지 않는 반면 화신이 다른 여자와 키스를 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폭풍 질투를 하게 된다. 그렇게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려 정원에게 사실대로 말하고 그 집을 나온다.

 

이제 화신과의 행복한 연애가 이어지나 싶었는데 유방암 수술로 인한 남성호르몬 저하로 불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듣게되면서 나리에게 헤어지자고 하지만 나리는 괜찮다며 화신에게 끈질기게 구애를 하며 결혼에 골인한다.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1회부터 재미 뿜뿜이였다. 보통 1회는 상황과 캐릭터를 설명하기 위해 다소 지루한 부분이 없잖아 있기 마련인데 질투의 화신은 시선을 확 끌어 계속 다음 화를 보고 싶게 만들었다. 그리고 양다리인 상황이 나리 화신 정원 뿐 아니라 계속계속 다양한 양다리가 연출된다. ㅋㅋㅋ

 

약간 막판에 사알짝 지루한 부분이 있었지만 보는 내내 정말 재밌다고 연신 말하며 정주행한 드라마였다. 유쾌하고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작품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할 듯!

 

질투의 화신은 공효진이 드라마 파스타 작가와 다시 만난 작품이다. 그래서 중간에 이선균 목소리 출연이 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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