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쇼핑왕 루이, 내용 줄거리 결말, 서인국 남지현 임세미 윤상현

 

"쇼핑왕 루이"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

 

한국드라마, 한드 '쇼핑왕 루이'

MBC 2016.09.21. ~ 2016.11.10. 16부작

 

기획 : 김상호 / 제작 : 김호준 / 연출 : 이상엽 / 극본 : 오지영

주연배우 : 서인국, 남지현, 윤상현, 임세미

 

등장인물

네이버 검색 '쇼핑왕 루이'

 

온실 속에서 세상과 단절된 채로 자라온 이아가 있다. 그 아이의 이름은 루이. 한국이름은 강지성.

한국의 대기업인 황금그룹의 손자인데 회장인 루이의 할머니가 팔자가 세다며 주변 가족을 다 죽게 만든다는 소리를 듣고 (부모님이 어렸을 때 돌아가심) 루이를 최대한 멀리 보낸다고 프랑스로 보낸다. 그러면서 루이는 프랑스에 대저택에 털끝하나 다치지 않을만큼 귀하게 보호받으면서 자란다. 그 안에서 그의 유일한 취미이자 유일한 돌파구, 유일한 친구는 '쇼핑'이였다. 어려서부터 쇼핑을 해와서 그런지 물건 보는 안목이 탁월하다. 좋은 물건들이 루이에게 말을 건다. 가장 좋은 희귀템이란 템은 다 가지고 있다.

 

복실은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산골짜기에서 할머니와 동생을 보살피며 소녀가장으로 살고 있었다. 방송 다큐에 출연하고나서 동생이 서울로 간다며 가출을 하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할머니가 돌아가신다. 그래서 동생을 찾겠다며 서울로 올라가는 데 가방을 잃어버린다. 복실에게 남은건 얼마전에 직접 캔 정말 귀한 산삼 뿐이였는데 서울역에서 산삼을 팔기로 결심한다. 거기서 황금그룹의 본부장인 중원을 만나게 되는데 중원에게 산삼을 팔게 된다. 이를 계기로 황금그룹에서 일하게 된다.

 

어느 날 루이의 할머니가 위독해지시는 바람에 루이는 한국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빨리 들어갈 수 있는 비행기 좌석이 1자리인지라 루이 혼자 먼저 들어가게 되었다. 한국에 입국한 날 루이는 갑자기 차 사고로 죽게된다.

 

차 사고로 죽은 줄 알았던 루이는 기억상실에 걸려있었다. 서울역 앞에서 노숙을 하던 중 복실을 만나게 된다. 루이가 입고 있던 옷이 복실이 찾던 동생의 옷이라 루이의 기억을 찾게되면 동생을 찾을 수 있을 것 같고 또 마음이 착한 복실은 오갈데 없는 루이를 거둬주기로 결심한다. 이 둘은 같이 생활하게 되면서 정말 순수하게 본인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표현하는 루이. 그런 루이를 복실도 좋아하게 된다.

 

어쩌다보니 황금그룹에서 루이의 존재를 알게되어 황금그룹의 후계자라고 알려준다. 루이는 드디어 집에 돌아갈 수 있게되었다. 사실 알고봤더니 선구라고 황금그룹 사장인데 루이의 할머니가 황금그룹을 전부 루이에게 물려줄 것이라고하자 루이를 다시 프랑스로 돌려보내기 위해 작은 차 사고를 내달라고했는데 일이 잘못되는 바람에 그 차에 타고 있던 사람이 죽은 것이다.

 

복실의 의뢰로 복실의 동생 복남을 찾고 있던 형사가 루이가 차 사고 나기 전 복남과 만났던 것을 알게된다. 그래서 루이 대신 죽은 사람은 복실의 동생 복남이라고 알려준다. 그러면서 이 둘은 가슴 아픈 이별을 하게 된다.

 

그런데 또 알고보니 죽은 사람이 복남이 아니라 복남에게 루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뺏어오라고 시킨 사람인데 그 사람이 차랑 모든 것을 가지고 가던 중 사고가 발생했던 것이다. 복남은 루이에게 1시간 뒤에 차를 돌려주겠다고하며 만나자고 하는데 복남은 차 사고가 발생한 것을 보고 무서워서 서울에서 먼 부산으로 도망을 가게 됐고 복남을 기다리던 루이는 넘어져 머리를 부딪히면서 기억을 잃게 된 것이다.

 

MBC

 

정말 '착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겠다.

중간중간에 또 뭐 심각하게 배신하고 사건나서 맘졸여야되나 싶다가도 여느 드라마와는 다르게 착하게 풀린다. 몇 번 겪고나니 또 잘풀리겠구만 이렇게 생각하게 된다.ㅋㅋ 정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인 것 같다. 약간 만화책 느낌적인 느낌? ㅋㅋㅋㅋ

 

약각 내 생각엔 뒷심이 부족하지 않았나싶다. 반전의 반전이 있었지만 뭔가 뒤로가면서 재미가 떨어진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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