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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리뷰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줄거리 내용 결말, 서인국 정소민 박성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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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

tvN 2018.10.03. ~ 2018.11.22. 16부작.

제작사 :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진 : 연출 유제원 / 극본 송혜진

원작 : 일드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

 

 

 

출연배우

서인국 정소민 박성웅 서은수 장영남 유재명 고민시 권수현 도상우 김지현 최병모 홍빈 박민정 최성준 김서경 이지민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줄거리, 내용

 

 

한 정신과 의사 양경모(유재명)의 인터뷰로 드라마가 시작된다. 본인이 쓴 책에도 등장하는 자신의 운명을 바꾸었던 한 남자아이를 회상하며 자신이 방황하던 시절 만난 운명의 아이라고 소개하며 눈빛이 묘했다고 말한다.

 

 

유진강(정소민)과 김무영(서인국)의 첫 만남

진강의 친한 동생인 백승아(서은수)의 도자기 전시회가 열리는 날 수제맥주를 납품하러 온 무영과 주차장에서 우연히 마주친다. 그 뒤로 무영이 승아와 그의 남자친구이자 NH그룹 후계자인 장우상(도상우)와의 대화를 듣고 인터뷰하기 싫으면 하지말라고 승아에게 말한다. 그 뒤로 인터뷰가 시작되려는 찰나 무영이 전시회장에 있던 도자기를 우연인척 깨뜨리며 인터뷰가 무산된다. 그렇게 무영은 승아의 마음을 빼앗게 된다. 무영과 승아는 자연스럽게 연인관계가 된다.

 

 

그 뒤로 진강과 무영은 이상하게 자주 마주치게 된다. 둘은 같은 동네에 살고 있었다. 진강은 승아의 전시회 날에 무영이 일부러 도자기를 깨뜨렸다고 확신하며 무영을 경계한다.

 

무영은 5살까지의 기억이 없고 카톨릭계 보육시설에서 자라게 된다. 무영의 등에는 큰 화상자국이 있고 한 번 보면 다 기억하는 능력(?)도 있다.

 

진강이는 제품 디자이너인데 무영이 다니고 있는 회사의 수제맥주 디자인을 맡게 된다.

진강에게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진국(박성웅)이라는 오빠가 하나 있다. 진국은 형사인데 진국의 관할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그 사건을 통해 진국도 무영과 계속 얽히게 된다. 이렇게 두 남매와 무영의 스토리가 시작된다.

 

 

이상하게 무영만 보면 긴장하게 된다는 진국, 진강에게 가까이하지 말라고 하는데 진강도 무영이 사람 마음을 가지고 놀기만 하는 모습에 멀리 하려고 하는데 멀어지지 않는다. 무영은 승아를 약혼남에게서 빼앗고도 진강에게 자꾸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한다. 무영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보는 눈빛과 진강이 자신을 보는 눈빛이 다르다며 거슬린다고 말한다.

 

약혼남을 버리고 무영으로 인해 방황하던 승아는 결국 집에 갇히게 되는데 진강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무영과 몰래 데이트를 한다. 그런데 승아 엄마에게 들키게 되고 승아 엄마는 자신의 딸이 아닌 진강의 뺨을 때린다.

 

다 무영이 때문에 자신이 이런 일을 당하는 거라며 무영에게 모질게 화를 내고 헤어지는데 그게 또 마음에 걸린다. 그래서 다음에 우연히 만난 무영에게 사과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자신들이 비슷한 상처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자신들이 고아라는 점과 몸에는 화상자국이 있다는 점!

 

이 둘이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이가 있었는데 무영을 혼자 좋아하던 임유리(고민시)가 자신에게 대하는 것과 진강에게 대하는 것이 다른 무영의 모습을 보고 화가난다. 그래서 술 먹고 사고를 친다. 유리가 진강을 차로 칠 뻔 했다.

 

자신에게 계속 좋아한다고 말하는 무영에게 진강의 입장에서는 조금 어이가 없다. 분명 승아의 마음을 흔들어 놓아 승아의 상황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음에도 자신에게 좋아한다고 말하는 무영에게 불쌍하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무영은 진강이 했던 '불쌍하다'는 말이 계속 멤돌았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불쌍하다'고 말하는 것은 본인들에게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아 '다행이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렸는데 진강이 무영에게 한 '불쌍하다'는 진짜 '불쌍하다'로 들렸기 때문이다.

 

진국은 관할에서 일어났던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무영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승아의 약혼남이였던 우상은 승아에게 잠깐 놀기만 하고 돌아오라고 말하는데 승아는 우상에게 헤어지자고하고 말해 화가난 우상은 사람을 시켜 무영을 엄청나게 폭행한다. 그리고 얼마 뒤 무영과 우상과 승아를 도발하여 자동차 사고가 크게 나고 마는데 뉴스에는 우상과 승아의 사망소식만 전해졌다. 무영의 행방을 알수가 없었다. 진강은 무영을 엄청 걱정하기 시작한다.

 

얼마 뒤에 무영이 나타나는데 우상의 누나인 장세란 상무(김지현)과 계약을 하게 된다. 세란은 무영이 저지른 짓을 다 보고 있었고 굉장히 흥미로웠고 그런 무영이 탐이 났다. 승아와 우상의 사고 뉴스에도 두 사람의 이야기 밖에 나오지 않았던 것은 세란이 무영에게 제안을 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다시 나타난 무영에게 진강은 좋은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 그런 진강에게 무영은 가르쳐 달라고 한다. 이렇게 무영과 진강의 연애가 시작된다.

 

 

진국은 자신의 동생 진강이를 칠 뻔한 유리를 조사하다가 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잡게 되는데 이를 통해 유리가 자수할 수 있게 옆에서 계속 독려한다. 그래서 결국 유리는 자수하게 된다.

 

무영은 자신이 어렸을 때 보육원에 보내진 진실을 알기 위해 보육원에 찾아가는데 진강도 함께 간다. 진강은 무영에게 진국이 자신의 친오빠가 아니라고 말한다.

 

진강이가 자신이 친오빠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을 알게 된 진국은 진강과 무영의 사이가 가까워지자 불안해져 무영을 칼로 찌르고 만다. 그리고 경찰을 그만두고 자수할 생각으로 출근을 하는데 아무 사건도 신고되지 않았다고 한다.

 

 

무영은 상처입은 몸으로 정신과 의사 양경모(유재명)에게 찾아가 치료를 받는다. 그 와중에 어릴 적 기억이 다 나게 되는 무영. 자신의 아버지를 총으로 쏴 죽인 자의 얼굴이 떠오르는데 그 얼굴은 바로 유진국이였다! 무영의 진짜 이름은 강선호. 자신의 어릴 적 기억을 되찾고 장세란 상무에게 총을 구해달라고 말한다.

 

진국이 과거에 맡은 사건에서 자신의 실수로 고아가 된 아이 두 명을 죄책감에 자신이 거두고자 하는데 그 중에 한 남자아이를 잃어버리게 된다. 방방곳곳 그 남자 아이를 찾아다니던 진국. 결국 남자아이는 찾지 못하고 그렇게 진강을 자신의 동생으로 키웠다. 진강의 원래 이름은 한정윤. 그때 잃어버렸던 아이가 바로 김무영, 강선호였던 것!

 

그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광신도에 빠져버린 자신의 아내에게 화가 난 무영,선호의 아버지는 화가 잔뜩 나서 광신도의 아지트로 찾아가 모두 죽이고 만다. 그 광신도 중에 진강의 부모님도 있었다. 그 사건을 맡게 된 진국이 현장에 방문하게 되는데 무영의 아버지가 흉기를 휘두르려하자 총을 쏘게 되는데 무영의 아버지가 그 총을 맞고 사망한다. 그 찰나에 어린 무영과 진강이 들어오는데 실수로 끓는 주전자를 건들여 아이들 몸에 떨어져 이 둘의 몸에는 화상자국이 있었던 것이다.

 

어설프게 기억이난 무영은 진강이 자신의 친동생으로 착각을 하고 장세란에게 가서 확인을 하려고하는데 무영과 진강이 가까워지는 게 싫었던 세란은 이 둘을 떨어뜨리기 위해 친동생이 진강이라 거짓말을 한다. 그 뒤로 무영은 좌절하고 진강에게 헤어지자고 말한다. 진강이는 다 몰랐으면 한다. 그렇게 매정하게 진강이를 뿌리치게 되는데,, 결국 장세란이 자신에게 거짓말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세란을 총으로 쏴 죽이고 만다...

 

 

자신의 아버지는 경찰일거라 믿고 있었고 그런 아버지가 자신을 찾아다닌다고 믿고 있었는데 자신을 찾아다니던 경찰은 진국이였던 것!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는 살인자였고 또 자신이 정말 사랑하는 진강의 부모님도 그의 아버지가 죽였다는 사실에 괴로웠다. 그 뒤로 무영은 자신이 어릴 적 지내던 곳에 찾아가 유서를 쓴다. 모든 사실을 알게된 진강은 무영이 있는 곳을 알아내 찾아간다.

 

이 둘이 재회하자 바로 비극이 발생한다. 화가난 NJ 그룹 쪽에서 무영을 조용히 처리하라 지시한 것. 무영에게 충을 겨누는 순간에 진강이 무영을 가로 막아 총을 대신 맞았지만 그 사람이 바로 무영에게도 총을 다시 쏘고 사라진다. 이 둘은 이렇게 죽음을 함께 맞이한다.

 

 

 

김무영(강선호) 유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려면 해야하는 이야기부터 끝내야겠죠.

아저씨가 했던 말들이 억울하진 않아요.

마음이 없는 것이 악마라면 나는 정말 그랬던 거니까, 이유는 몰라요.

나는 항상 사람들이 이상했어요.

이상한 일에 기뻐하고

이상한 일에 슬퍼하고

이상한 일에 화를 내고

어떤 날에는 사람들이 싫었고

어떤 날에는 재밌었어요.

건들익 싶은 것은 건들이고 지켜보고 싶은 것은 지켜봤어요.

싸움을 걸어오면 싸웠고 그런 순간 유리나 승아에게는 관심조차 없었어요.

나는 결국에는 내가 이긴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진강이는 내게 좋은 사람이 되라고 했어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아무도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이것만은 말하고 싶어요.

후회하고 있어요.

망가져봤자, 나만 망가지는 줄 알았어.

내가 잘못했어요.

부탁할게요. 그 사람들 건들지마요.

나는 그날 내가 정말 사람이라고 느꼈어요.

그 어느때보다 사람임을 느끼며 한 사람을 죽였고 그로인해 나의 삶도 끝났음을 알았어요.

안녕 아저씨.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

 

tvN 2018.10.03. ~ 2018.11.22. 16부작.

 

제작사 :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진 : 연출 유제원 / 극본 송혜진

 

원작 : 일드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

 

 

 

 

 

 

 

출연배우

서인국 정소민 박성웅 서은수 장영남 유재명 고민시 권수현 도상우 김지현 최병모 홍빈 박민정 최성준 김서경 이지민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줄거리, 내용

 

 

 

 

한 정신과 의사 양경모(유재명)의 인터뷰로 드라마가 시작된다. 본인이 쓴 책에도 등장하는 자신의 운명을 바꾸었던 한 남자아이를 회상하며 자신이 방황하던 시절 만난 운명의 아이라고 소개하며 눈빛이 묘했다고 말한다.

 

 

 

 

 

유진강(정소민)과 김무영(서인국)의 첫 만남

 

진강의 친한 동생인 백승아(서은수)의 도자기 전시회가 열리는 날 수제맥주를 납품하러 온 무영과 주차장에서 우연히 마주친다. 그 뒤로 무영이 승아와 그의 남자친구이자 NH그룹 후계자인 장우상(도상우)와의 대화를 듣고 인터뷰하기 싫으면 하지말라고 승아에게 말한다. 그 뒤로 인터뷰가 시작되려는 찰나 무영이 전시회장에 있던 도자기를 우연인척 깨뜨리며 인터뷰가 무산된다. 그렇게 무영은 승아의 마음을 빼앗게 된다. 무영과 승아는 자연스럽게 연인관계가 된다.

 

 

 

 

 

그 뒤로 진강과 무영은 이상하게 자주 마주치게 된다. 둘은 같은 동네에 살고 있었다. 진강은 승아의 전시회 날에 무영이 일부러 도자기를 깨뜨렸다고 확신하며 무영을 경계한다.

 

 

 

무영은 5살까지의 기억이 없고 카톨릭계 보육시설에서 자라게 된다. 무영의 등에는 큰 화상자국이 있고 한 번 보면 다 기억하는 능력(?)도 있다.

 

 

 

진강이는 제품 디자이너인데 무영이 다니고 있는 회사의 수제맥주 디자인을 맡게 된다.

 

진강에게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진국(박성웅)이라는 오빠가 하나 있다. 진국은 형사인데 진국의 관할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그 사건을 통해 진국도 무영과 계속 얽히게 된다. 이렇게 두 남매와 무영의 스토리가 시작된다.

 

 

 

 

 

이상하게 무영만 보면 긴장하게 된다는 진국, 진강에게 가까이하지 말라고 하는데 진강도 무영이 사람 마음을 가지고 놀기만 하는 모습에 멀리 하려고 하는데 멀어지지 않는다. 무영은 승아를 약혼남에게서 빼앗고도 진강에게 자꾸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한다. 무영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보는 눈빛과 진강이 자신을 보는 눈빛이 다르다며 거슬린다고 말한다.

 

 

 

약혼남을 버리고 무영으로 인해 방황하던 승아는 결국 집에 갇히게 되는데 진강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무영과 몰래 데이트를 한다. 그런데 승아 엄마에게 들키게 되고 승아 엄마는 자신의 딸이 아닌 진강의 뺨을 때린다.

 

 

 

다 무영이 때문에 자신이 이런 일을 당하는 거라며 무영에게 모질게 화를 내고 헤어지는데 그게 또 마음에 걸린다. 그래서 다음에 우연히 만난 무영에게 사과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자신들이 비슷한 상처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자신들이 고아라는 점과 몸에는 화상자국이 있다는 점!

 

 

 

이 둘이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이가 있었는데 무영을 혼자 좋아하던 임유리(고민시)가 자신에게 대하는 것과 진강에게 대하는 것이 다른 무영의 모습을 보고 화가난다. 그래서 술 먹고 사고를 친다. 유리가 진강을 차로 칠 뻔 했다.

 

 

 

자신에게 계속 좋아한다고 말하는 무영에게 진강의 입장에서는 조금 어이가 없다. 분명 승아의 마음을 흔들어 놓아 승아의 상황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음에도 자신에게 좋아한다고 말하는 무영에게 불쌍하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무영은 진강이 했던 '불쌍하다'는 말이 계속 멤돌았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불쌍하다'고 말하는 것은 본인들에게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아 '다행이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렸는데 진강이 무영에게 한 '불쌍하다'는 진짜 '불쌍하다'로 들렸기 때문이다.

 

 

 

진국은 관할에서 일어났던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무영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승아의 약혼남이였던 우상은 승아에게 잠깐 놀기만 하고 돌아오라고 말하는데 승아는 우상에게 헤어지자고하고 말해 화가난 우상은 사람을 시켜 무영을 엄청나게 폭행한다. 그리고 얼마 뒤 무영과 우상과 승아를 도발하여 자동차 사고가 크게 나고 마는데 뉴스에는 우상과 승아의 사망소식만 전해졌다. 무영의 행방을 알수가 없었다. 진강은 무영을 엄청 걱정하기 시작한다.

 

 

 

얼마 뒤에 무영이 나타나는데 우상의 누나인 장세란 상무(김지현)과 계약을 하게 된다. 세란은 무영이 저지른 짓을 다 보고 있었고 굉장히 흥미로웠고 그런 무영이 탐이 났다. 승아와 우상의 사고 뉴스에도 두 사람의 이야기 밖에 나오지 않았던 것은 세란이 무영에게 제안을 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다시 나타난 무영에게 진강은 좋은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 그런 진강에게 무영은 가르쳐 달라고 한다. 이렇게 무영과 진강의 연애가 시작된다.

 

 

 

 

 

진국은 자신의 동생 진강이를 칠 뻔한 유리를 조사하다가 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잡게 되는데 이를 통해 유리가 자수할 수 있게 옆에서 계속 독려한다. 그래서 결국 유리는 자수하게 된다.

 

 

 

무영은 자신이 어렸을 때 보육원에 보내진 진실을 알기 위해 보육원에 찾아가는데 진강도 함께 간다. 진강은 무영에게 진국이 자신의 친오빠가 아니라고 말한다.

 

 

 

진강이가 자신이 친오빠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을 알게 된 진국은 진강과 무영의 사이가 가까워지자 불안해져 무영을 칼로 찌르고 만다. 그리고 경찰을 그만두고 자수할 생각으로 출근을 하는데 아무 사건도 신고되지 않았다고 한다.

 

 

 

 

 

무영은 상처입은 몸으로 정신과 의사 양경모(유재명)에게 찾아가 치료를 받는다. 그 와중에 어릴 적 기억이 다 나게 되는 무영. 자신의 아버지를 총으로 쏴 죽인 자의 얼굴이 떠오르는데 그 얼굴은 바로 유진국이였다! 무영의 진짜 이름은 강선호. 자신의 어릴 적 기억을 되찾고 장세란 상무에게 총을 구해달라고 말한다.

 

 

 

진국이 과거에 맡은 사건에서 자신의 실수로 고아가 된 아이 두 명을 죄책감에 자신이 거두고자 하는데 그 중에 한 남자아이를 잃어버리게 된다. 방방곳곳 그 남자 아이를 찾아다니던 진국. 결국 남자아이는 찾지 못하고 그렇게 진강을 자신의 동생으로 키웠다. 진강의 원래 이름은 한정윤. 그때 잃어버렸던 아이가 바로 김무영, 강선호였던 것!

 

 

 

그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광신도에 빠져버린 자신의 아내에게 화가 난 무영,선호의 아버지는 화가 잔뜩 나서 광신도의 아지트로 찾아가 모두 죽이고 만다. 그 광신도 중에 진강의 부모님도 있었다. 그 사건을 맡게 된 진국이 현장에 방문하게 되는데 무영의 아버지가 흉기를 휘두르려하자 총을 쏘게 되는데 무영의 아버지가 그 총을 맞고 사망한다. 그 찰나에 어린 무영과 진강이 들어오는데 실수로 끓는 주전자를 건들여 아이들 몸에 떨어져 이 둘의 몸에는 화상자국이 있었던 것이다.

 

 

 

어설프게 기억이난 무영은 진강이 자신의 친동생으로 착각을 하고 장세란에게 가서 확인을 하려고하는데 무영과 진강이 가까워지는 게 싫었던 세란은 이 둘을 떨어뜨리기 위해 친동생이 진강이라 거짓말을 한다. 그 뒤로 무영은 좌절하고 진강에게 헤어지자고 말한다. 진강이는 다 몰랐으면 한다. 그렇게 매정하게 진강이를 뿌리치게 되는데,, 결국 장세란이 자신에게 거짓말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세란을 총으로 쏴 죽이고 만다...

 

 

 

 

 

자신의 아버지는 경찰일거라 믿고 있었고 그런 아버지가 자신을 찾아다닌다고 믿고 있었는데 자신을 찾아다니던 경찰은 진국이였던 것!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는 살인자였고 또 자신이 정말 사랑하는 진강의 부모님도 그의 아버지가 죽였다는 사실에 괴로웠다. 그 뒤로 무영은 자신이 어릴 적 지내던 곳에 찾아가 유서를 쓴다. 모든 사실을 알게된 진강은 무영이 있는 곳을 알아내 찾아간다.

 

 

 

이 둘이 재회하자 바로 비극이 발생한다. 화가난 NJ 그룹 쪽에서 무영을 조용히 처리하라 지시한 것. 무영에게 충을 겨누는 순간에 진강이 무영을 가로 막아 총을 대신 맞았지만 그 사람이 바로 무영에게도 총을 다시 쏘고 사라진다. 이 둘은 이렇게 죽음을 함께 맞이한다.

 

 

 

 

 

 

 

김무영(강선호) 유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려면 해야하는 이야기부터 끝내야겠죠.

 

아저씨가 했던 말들이 억울하진 않아요.

 

마음이 없는 것이 악마라면 나는 정말 그랬던 거니까, 이유는 몰라요.

 

나는 항상 사람들이 이상했어요.

 

이상한 일에 기뻐하고

 

이상한 일에 슬퍼하고

 

이상한 일에 화를 내고

 

어떤 날에는 사람들이 싫었고

 

어떤 날에는 재밌었어요.

 

건들익 싶은 것은 건들이고 지켜보고 싶은 것은 지켜봤어요.

 

싸움을 걸어오면 싸웠고 그런 순간 유리나 승아에게는 관심조차 없었어요.

 

나는 결국에는 내가 이긴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진강이는 내게 좋은 사람이 되라고 했어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아무도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이것만은 말하고 싶어요.

 

후회하고 있어요.

 

망가져봤자, 나만 망가지는 줄 알았어.

 

내가 잘못했어요.

 

부탁할게요. 그 사람들 건들지마요.

 

나는 그날 내가 정말 사람이라고 느꼈어요.

 

그 어느때보다 사람임을 느끼며 한 사람을 죽였고 그로인해 나의 삶도 끝났음을 알았어요.

 

안녕 아저씨.

 

이제 나한테 그만 미안해해요.

25년은 너무 하잖아.

 

2018년 11월 22일 강선호

 

PS. 어느날 오후 무언가가 그리워서 길을 떠난 나는 걷고 걷고 또 걷고 부딪히고 부딪히고 또 부딪히다가 진강이에게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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