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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아이패드 굿노트 필사] 논어 85 잠시라도 인을 떠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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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라도 인을 떠나지 않아

논어, 공자

 

 

<이인里仁>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부와 귀는 사람들이 바라는 것이나 정당한 절차와 방법으로 얻은 것이 아니면 누리지 말아야 하며, 빈(貧)과 천(賤)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이지만 정상적으로 온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버리지 않아야 한다. 군자가 인을 버리면 어찌 그 이름값을 하겠는가? 군자는 밥 먹는 사이라도 인을 어겨서는 안 되니, 잠깐이라도 반드시 여기에 의지해서 행동해야 하며, 위태로운 지경에 있더라도 반드시 인에 의지해야 한다."

 

子曰: "富與貴, 是人之所欲也, 不以其道得之, 不處也. 貧與賤, 是人之所惡也, 不以其道得之, 不去也. 君子去仁, 惡乎成名? 君子無終食之間違仁, 造次必於是, 顚沛必於是."

(자왈: "부여귀, 시인지소욕야, 불이기도득지, 불처야. 빈여천, 시인지소오야, 불이기도득지, 불거야. 군자거인, 오호성명? 군자무종식지간위인, 조차필어시, 전패필어시.")

 

잘못된 방법으로 부귀를 누리지 않는 것은 군자의 당연한 도리이지만, 부당하게 겪게 되는 빈천이라도 그것을 버리지 말라는 것은 무슨 뜻인가. 맹자가 말한 '하늘이 장차 어떤 사람에게 큰 임무를 맡기려 할 때에는 먼저 심지를 괴롭히고 몸을 수고롭게 한다(天將降大任於是人也, 必先苦其心志, 勞其筋骨)'라는 것과 상통하는 말이 아닐까. 우리 속담에도 '젊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https://youtu.be/ujL3Dma3TME

 

 

 

 

아이패드 6세대 굿노트 필사 논어 85 잠시라도 인을 떠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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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필 아님 주의

한문 잘 모르고 못 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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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라도 인을 떠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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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김영 평역, 청아출판사

 

사진출처 : BookPR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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