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굿노트 필사] 논어 72 자기 마음과 남의 마음

 

 

 

 

 

 

 

자기 마음과 남의 마음

논어, 공자

 

 

<안연顔淵> 중궁이 인을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문을 나갔을 때에는 큰손님을 만나듯이 하며, 백성에게 일을 시킬 때에는 큰 제사를 받들 듯이 하고, 자신이 하고자 하지 않는 일을 남에게 베풀지 말아야 하니, 이렇게 하면 나라에 있어서도 원망함이 없으며, 집안에 있어서도 원망함이 없을 것이다." 중궁이 말하였다. "제가 비록 불민하오나 청컨대 이 말씀을 실천하겠습니다."

 

仲弓問仁, 子曰: "出門如見大賓, 使民如承大祭. 己所不欲, 勿施於人. 在邦無怨, 在家無怨." 仲弓曰: "雍雖不敏, 請事斯語矣."

(중궁문인, 자왈: "출문여견대빈, 사민여승대제. 기소불욕, 물시어인. 재방무원, 재가무원." 중궁왈: "옹수불민, 청사사어의.")

 

외출을 해서 사람을 만날 때는 큰손님을 대하듯이 공경하고, 백성을 부릴 때에는 큰 제사를 받들 듯 조심하고 신중하며 자기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남에게 시키지 않는 것. 이것이 집과 나라의 평화를 유지하는 근본적인 방책. 우리나라 동학에서도 '사람이 하늘(人乃天)'이니, '사람 섬기기를 하늘 섬기듯이 하라(事人女天)'라고 가르친다. 사람을 수단으로 여기지 않고 목적으로 대하며 귀하게 여기는 분위기만 조성된다면, 무슨 원망이 있겠는가.

 

 

 

 

 

https://youtu.be/3OamX2QGd9o

 

 

 

 

자기 자신과 타인을 귀하게 여기고 존중하기.

 

 

 

 

아이패드 6세대 굿노트 애플펜슬 필사 논어 72 자기 마음과 남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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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필 아님 주의

한문 잘 모르고 못 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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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마음과 남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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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김영 평역, 청아출판사

사진출처 : BookPR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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