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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리뷰

싱어게인 30호 가수 - 치티치티 뱅뱅 Chitty Chitty Bang Bang (원곡 : 이효리), 서태지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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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싱어게인

매주 월요일 오후 10:30

 

세상이 마처 알아보지 못한 재야의 실력자, 한땐 잘나갔지만 지금은 잊힌 비운의 가수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사 : 슬램, JTBC 스튜디오, 디스커버리

제작진 : 기획 윤현준 / 연출 김학민, 박지예

 

MC : 이승기

심사위원 : 유희열, 이선희, 전인권, 김종진, 김이나, 규현, 선미, 이해리, 송민호.

 

 

 

 


30호 가수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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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알라리깡숑 밴드의 보컬로 2011 대학가요제에 출연했고 그 뒤로 여러 음악활동을 쭉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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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라이벌전으로 63호와의 대결.

 

많이 먹고 있는데 살이 빠지는 것 같다며 겉으로는 전혀 긴장하지 않는 30호 같지만 속에서는 엄청난 긴장을 있나보다. 63호의 무대를 보고 전혀 긴장감이 사라졌다고 말하는 30호 가수 이승윤.

 

 

 

 

JTBC 싱어게인

 

 

 

언젠가는 서로 붙을 줄 알고 있었던 30호 이승윤과 63호 이무진. 그것은 너무 속상하지만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 이야기를 나누던 중 결론은 누가 이기든 지든 패배자를 심사위원분들로 만들자고 했다고 한다.

 

63호 이무진이 너무 잘했고 본인도 잘 하려고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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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분들을 패배자로 만들자."

 

 

 

30호 이승윤의 3라운 라이벌전의 선곡은 치티치티 뱅뱅 Chitty Chitty Bang Bang (원곡 : 이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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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대에서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그려러면 치티치티 뱅뱅 Chitty Chitty Bang Bang의 자신감 뿜뿜하는 가사가 필요했다. 1,2 라운드 때 보여진 모습은 항상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기 때문에 본인을 포크(?)가수라 생각할 것 같은데 본인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려고 하는 가수이기 때문에 어떤 공식에 따른 음악이라기보다 30호 이승윤만의 색깔을 조금 더 담아 새로운 무대를 준비했다고 한다. 꼭 해보고 싶었던 무대이기에 너무 설렌다고 했다.

 

 

 

 

 

https://youtu.be/ZIffrIuSGt0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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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저는요, 자존심이 좀 상했어요. 마이크를 진짜 성의 없게 넘겼거든요? 저도 모르게 '예예'를 하고 있는 저를 보면서 아, 내가 졌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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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미

 

30호 가수님은 우리 싱어게인 참가자분들 중에 유일무이한 캐릭터가 아닌가 싶은데 오늘도 그 캐릭터가 되게 잘 보인 무대였어요. 근데 저는 이 편곡이였다면 기타를 메고 오히려 무대를 부수는 게 더더 매력적이였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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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리

 

굉장한 도전이셨던 것 같아요. 본인도 그걸 알고 계셨던 것 같고 근데 저도 사실 마찬가지로 기타가 있는 모습이 익숙해서 그런지 몰라도 그걸 메고 부르셨다면 조금 덜 어색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을까. 약간 어색함? 약간 그런게 조금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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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

 

이렇게 차이가 나는 감상이 싱어게인의 장점이겠죠? 저는 기타가 있었으면 좀 뻔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너무 신기했었던 건 30호님이 무대에서 보여주신 모든 몸짓과 동선들이 그냥 그 자체로 멋있는 게 아니였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냥 멋있는거에요. 뮤지션들 보면 잘하시는 분들 보면 동시에 몸을 굉장히 잘 쓰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 분이 굉장히 큰 페스티벌 무대같은 데에서 설 수 있는 사람이라는 가능성을 느꼈어요. 스케일이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큰 뮤지션이구나, 그래서 암튼 굉장히 혼돈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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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이건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심사평 쭉 다 들어보면 안되요?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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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30호님의 색깔을 우리가 익히 다 알고 있었다면 우리는 충분히 즐길 수 있었을거에요. 그런데 오늘 처음 보이는 거잖아요. 어떤 사람에게는 '혼자만 놀고 있네'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고, 두 번의 무대를 통해서 30호님을 마음 속으로 충분히 받아들인 관객분들이라면 주저없이 따라간 게 된거 거든요. 저는 그 양쪽에서 왔다갔다하면서 보게됐어요. 그게 좀 오늘 아쉬움이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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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저는 전주 나올 때부터 이상했거든요. 뭔가, 저게 맞는건가 저게 멋있는건가. 약간 헷갈려하면서 보다보니까 표현해내시는 방법이 왜 좋지? 약간 이런 생각이 들었던. 왜 좋았는지 모르겠는데 좋았어요. 이상해요. (김이나 : 새것이여서 새것)

 

 

 

역대급 혼돈의 심사평, 혼란스러움으로 역대 시끌벅적했던 대기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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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이야, 논란 대상이네요. 아마 보고계시는 분들도 저게 좋은 건지 아닌 건지 호불호가 막 갈리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솔직하게 이게 도대체 족보가 어디에 있는 음악인가. 잘 모르겠더라고요. 대중음악의 속성상 내가 아는 걸 좋아해요. 익숙한 걸 좋아하는데 너무 생경한 걸 듣거나 보면은 일단 낯설어서 잘 모르겠어요. 게다가 이걸 오디션장에서 하니까. 그래서 저는 속으로 '저 녀석 뭐 하는 녀석이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음악을 들었고, 어떤 음악을 하고 있는지가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왜 안됐는지는 잘 알겠어요. (10호 가수 : 나는 지금 이 광경이 30년 전에 서태지씨 나왔을 때 그때 딱 저런 모습이였거든 충격에 휩싸이고 엄청 악평을 받았거든) 다행스럽게 나름 괜찮았어요. 그렇게 이상하지 않았어요. 근데 왜 안됐는지를 이제 알고 여기서 한 끗을 올라가면 한 포인트만 올라가면 독보적인 존재가 되는 거 거든요. 마치 처음에 서태지와 아이들이 나왔던 것처럼. 마치 국카스첸이 처음 나왔던 것처럼, 장기하와 얼굴들이 처음 나왔던 것 처럼. 다 이상했거든요 처음에는 처음 보는 거니까. 30호 참가자가 과연 그런 사람인가에 대해선 미지수에요. 한 곡밖에 못 들어봤기 때문에. 근데 칭찬해드리고 싶은 건 오랫동안 음악을 해 온 시니어 심사위원과 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주니어 심사위원들에게 질문을 던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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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 라이벌전 63호와의 대결에서 3어게인을 받으며 탈락 후보가 된다.

(김이나, 김종진, 유희열)

 

너무 기분 좋은 충격이였다고 말하는 김이나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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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가 끝나고 30호 가수 이승윤은 이렇게 말한다.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애초에 불호를 감수하자라는게 모티브였고, 호이신 분들은 정말 호이실 겁니다. 저는 어중간하지 않아요. 직진. 스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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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신감 있고 자신의 확고한 신념과 철학이 있다는 점이 너무 멋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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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티치티 뱅뱅 Chitty Chitty Bang Bang

가사

(원곡 : 이효리)

 

너의 말이

그냥 나는 웃긴다

너의 말이

그냥 나는 웃긴다

너의 말이

그냥 나는 웃긴다

그냥그냥

 

그 누구도

내게 간섭마

다 똑같은

말도 하지마

 

여긴 나만의 것

It's my world

더 이상

이젠 나를 찾지마

 

안간힘을

쓰고 있잖아

걱정 따윈

필요 없어 나

 

어차피 나는 혼자 떠드는

네 숨만 차

그냥 모른 척

지나가 줘.

 

쉬지 않고

난 계속 달려가

겁내지 말고

나를 따라와

 

조금 더

높이 날아가

I can make you

want me so what

 

누구보다

나를 더 믿는 걸

못 이기는 척

나를 따라와

 

Gonna be the one that I want

Chitty Chitty Bang Bang

Chitty Chitty Bang Bang

 

여기까지

혼자 왔어 나

손 내밀 땐

어디 있었나

 

여긴 나만의 것

It's my world

쉿 그냥 나를 지켜봐

 

사실

너도 나를 알잖아

나의 무대가

두렵잖아

 

퍽이나 위하는 척

내 걱정해주는 척

 

차라리

그냥 지나가 줘

 

겁내지 말고

나를 따라와

 

조금 더

높이 날아가

I can make you

want me so what

 

누구보다

나를 더 믿는 걸

못 이기는 척

나를 따라와

 

Gonna be the one that I want

Chitty Chitty Bang Bang

Chitty Chitty Bang Bang

Bang Bang

 

Chitty Chitty Bang Bang

넌 상대가 안돼

쓸데없는 참견 말고

가던 길 갈래

 

내 무대는 폭발해

더 큰 일이 나기 전에

내 말 들어

 

나를 조종하길

너는 바라지 뭘 더더

원하는 걸

자꾸만 더

Telling me 더더더

 

꼭두각시인

것도 잠시

겁도 없이

난 또 노래하지

 

쉬지 않고

난 계속 달려가

겁내지 말고

나를 따라와

 

조금 더

높이 날아가

I can make you

want me so what

 

누구보다

나를 더 믿는 걸

못 이기는 척

나를 따라와

 

Gonna be the one that I want

Chitty Chitty Bang Bang

Chitty Chitty Bang

Bang Bang Bang Bang Bang

 

 

 


2020/12/31 - [방송리뷰] - JTBC 싱어게인 63호 가수 - 휘파람 (원곡 : 이문세), 심사위원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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