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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아이패드 굿노트 필사] 논어 57 지나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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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일

논어, 공자

 

<팔일八佾> 애공이 재아에게 사(社)에 대하여 물으니, 재아가 대답하기를 "하후씨는 소나무를 심어 사주(社主)로 사용하였고, 은나라 사람들은 잣나무를 사용하였고, 주나라 사람들은 밤나무를 사용하였으니, 그 이유는 백성으로 하여금 전율을 느끼게 하고자 해서였습니다." 하였다. 공자께서 이를 들으시고 말씀하셨다. "이미 이루어진 일이라 말하지 않겠으며, 끝난 일이라 간하지 않겠으며, 이미 지나간 일이라 탓하고 싶지 않다."

 

哀公問社於宰我. 宰我對曰: "夏后氏以松, 殷人以柏, 周人以栗, 曰使民戰栗." 子聞之, 曰: "成事不說, 遂事不諫, 旣往不咎."

(애공문사어재아. 재아대왈: "하후씨이송, 은인이백, 주인이률, 왈사민전률." 자문지, 왈: "성사불설, 수사불간, 기왕불구.")

 

역사를 기억하지 않으면 역사의 잘못을 반복할 가능성이 많다. 그러므로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잘못한 일, 지나간 사소한 잘못, 다른 사람의 실언을 용서하지 않고 두고두고 들추어내고 거론하는 것은 군자다운 모습은 아닐 것이다. 과거의 잘못을 깨닫고 반성한다면 새로운 미래가 가능하지 않겠는가. 특히 젊은 시절의 잘못은 관대한 마음으로 용서하고, 스스로 행동을 수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어른스러운 모습일 듯.

 

 

 

https://youtu.be/QytfXjvxu1Q

 

 

 

 

 

이미 이루어진 일이라 말하지 않겠으며, 끝난 일이라 간하지 않겠으며, 이미 지나간 일이라 탓하고 싶지 않다.

 

이미 일어난 일, 벌어진 일에 대해 왈가왈부해봐야 소용이 없다. 다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흔히 지나간 일들을 붙잡고 살아간다. 결국 과거에 머물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것을 경험으로, 실수가 있었다면 그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현재를 살고 성장이 있었다면 그것을 발판으로 현재를 살면 된다. 과거에 집중해봐야 바꿀 수 있는 것은 없고 현재를 망칠 뿐이다. 과거를 배움삼아 현재를 살아간다.

 

 

 

아이패드 6세대 굿노트 애플펜슬 필사 논어 57 지나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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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필 아님 주의

한문 잘 모르고 못 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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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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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김영 평역, 청아출판사

사진출처 : BookPR Media

 

 

 

 

 

https://coupa.ng/bNiL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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