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족암군립공원
진주.사천 근교, 인생삿 성지. 경남 고성.
인스타에서 동굴샷 중에 유명한 한 곳인 경남 진주와 사천 근교, 고성에 위치한 '상족암군립공원'에 다녀왔다.
한창 비가 많이 올 시기라서 날이 흐려서 갈까말까 고민을 엄청 많이 했던 곳이다. 그래도 쉽게 오기 힘드니 한번가보자 해서 가봤다. 날이 궂은 탓일까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지 않았다. 원래는 날이 좋으면 해질무렵 일몰시간에 맞춰서 사진을 남기고 싶었지만 그냥 아쉬운대로 방문했다.
주차는 상족암군립공원상족암제전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날이 좋지는 않았지만 쉽게 볼 수 없는 바다 풍경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흐린 하늘 사이로 살짝 맑은 하늘도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보도로 15-20분 정도 걸어가면 인생삿 성지 목적지인 상족암 동굴을 만날 수 있다.
동굴로 가는 길에 산책길로 가기 편하게 길이 잘 되어있다.
상족암군립공원에는 고성 공룡 박물관이 있는데 이 곳이 세계 3대 공룡 발자국 화석지라고 한다.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가족 여행으로와도 좋을 것 같다. 상족암으로 가는 길에도 공룡 발자국을 볼 수 있다는 표지판이 있다.
산책길로 잘 만들어진 나무데크.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쭉 따라가면 된다.
가는 길에 보이는 경상남도 청소년 수련관.
멋진 풍경을 감상하다보면 뭔가 명소의 기운이 느껴지는 곳이 나온다. ㅋㅋ
멋진 주상절리의 암벽을 볼 수 있다.
저 사이로 들어가면 인스타에서 많이 보던 인생샷 성지인 동굴이 나온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처럼 상족암 동굴을 찾은 사람들이 은근 있었다.
나도 인생샷을 남겨보고자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섰다.
날이 흐려서 멋진 인생샷은 건지기 실패했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한다.
동굴 안이 어둡고 밖은 밝기 때문에 이렇게 실루엣 사진으로 멋지게 나오는 곳이다.
바람이 은근 많이 불어서 파도가 장난 아니였다. ㅋㅋㅋㅋ
나중에 날 좋을 때 다시 와서 인생샷 도전해야지!
경남 고성에 위치한 인생샷 성지인 <상족암군립공원>.
진주와 사천 근교로 드라이브겸 바람 쐴겸 나들이겸 데이트겸 다녀오기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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