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17호 가수 한승윤 - 널 지우려 해 (원곡 : 서태지와 아이들), 탈락 후보 패자부활전

 

JTBC 싱어게인

매주 월요일 10:30

 

제작사 : 슬램, JTBC 스튜디오, 디스커버리

제작진 : 기획 : 윤현준 / 연출 김학민, 박지예

 

MC : 이승기

심사위원 : 유희열, 이선희, 전인권, 김종진, 김이나, 규현, 선미, 이해리, 송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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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가수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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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한승윤

루나플레이라는 그룹으로 활동했었고, 예전에 연기로도 잠깐 활동했던 것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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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의 첫 번째 순서로 17호가 무대를 시작했다.

 

3조 구성

17호 한승윤(너도나도너드)

55호 하진(위올라이)

20호 이정권(연어)

63호 이무진(서울예대 복도남)

10호 김준휘(압구정 허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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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라운드까지 계속 26호 가수 서영주와 한 팀으로 경연을 하다가 이번 4라운드에서는 결별(?)을 선언하고 혼자만의 무대를 선보였다. 다행히도 26호 가수 서영주와는 다른 조가 된 17호 가수 한승윤.

 

17호 가수 한승윤의 선곡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널 지우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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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솔로 무대를 서는 소감과 선곡을 한 이유.

저는 사실 이게 사랑 이별을 한 것도 아닌데 남자한테 이런 감정을 느끼는 거는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아요.

사실 괜찮을 줄 알았어요. 저희가 무대에서 "솔로로 하겠습니다!" 했을 때 '최선을 다하면 되겠다' 했는데 생각보다 여파가 좀 크더라고요. 26호님과 함께 하면서 그런 팀만이 낼 수 있는 색깔을 낸 거 잖아요. 그런 좋은 무대 뒤에 혼자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조금 생겼어요. 그런 마음 때문에 또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선곡을 하게 됐어요. 지금 내 감정을 제일 잘 표현할 수 있는 곡이다.라는 생각에 선곡을 하게 되었어요. 처음으로 돌아가서 저를 다시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해서,, 1라운드 때도 사실 제가 다 보여드리지 못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원래 록을 되게 좋아했었고, 오래 해왔었는데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무대라고 생각을 하니까 "저 이런 놈입니다." 이런 모습이 있다는 거? 이번에는 17호 만의 목소리를 꼭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https://youtu.be/viqQmWhT6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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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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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진짜 멋있더라고요. 완벽한 어떤 그런 '제일 멋있는 역할'. 중간에 연주를 막 이렇게 하는 그 모습에 '나도 저렇게 연주하고 싶다' 부러웠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되게 안정적이고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굉장히 기분 좋게 본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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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

 

사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기분 좋게 봤다'라는 감정이 생각보다 되게 귀해요. 그만큼 사실 무대가 좋았다라는 얘기로 저는 느껴지고요. 17호님이 본인만의 색깔을 낼 수 있는 선에서 밀당을 너무 잘하시고 어떤 선을 그 근처까지는 가지만 너무 막 과장되게 넘지않는 게 거기서 프로페셔널하는 느낌을 저는 받아요. '이런 느낌의 다른 무대를 보거나 소리를 들은 적이 있나?' 생각해봤을 때 없는 걸 보니까 확실히 17호만의 색깔을 만드는 무대로써는 성공을 하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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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17호 가수님 기타 연주도 굉장히 잘하시고 솔로도 너무 잘하시고 곡도 선곡도 잘하시고 편곡도 깨알같이 잘하셨는데 다만 한 가지만 아쉬운 점을 말씀해드리자면 기타가 쫙 터지는 구간에 우리들이 다 놀랬어요. '너무 멋있다' 거기서의 충격이 사실은 1,2분이 지나면서 더 올라가야 되거든요. 감정 빌드업이 되어야 하는데 거기가 최고점이었어요. 그래서 2절 중반부부터 약간 심심한? 본인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으니까 그걸 잘 이용해서 뒷 부분에 더 터질 수 있는 드라마틱한 전개를 어떻게 할 수 있는가 그걸 잘 고민하셔야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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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 어게인을 받았다.

김이나, 이선희, 송민호, 선미, 이해리

 

3조에서 4등으로 탈락 후보가 되어 패자부활전 무대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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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지우려 해

가사

원곡 : 서태지와 아이들

 

너를 본 건지

넌 어디 있는지

너도 가끔씩은

내 생각을 하는지

 

쓸데없는 걱정으로

한숨만 짓네

이제는

너를 지우려고 해

 

두 번 다시

너를 떠올리지 않아

가슴 아픈

일이지만

 

네 생각에

눈물짓지 않을 거야

내 마음을

찾고 싶었어

 

슬픈 일들도

그 좋은 추억도

이 눈물과 함께 담아

날려버리고

 

이젠 나도

나를 찾아 떠나가겠어

이제는

너를 지우려고 해

 

두 번 다시

너를 떠올리지 않아

가슴 아픈

일이지만

 

네 생각에

눈물짓지 않을 거야

내 마음을

찾고 싶었어

 

내가 너를

처음 본 곳

마지막 한 번

가보고 싶었어

 

두 번 다시

너를 떠올리지 않아

가슴 아픈

일이지만

 

네 생각에

눈물짓지 않을 거야

내 마음을

찾고 싶었어

 

소리쳐

언제나

널 부르고 있어

 

두 번 다시

너를 떠올리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