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 분할 캔버스 액자
이사를 하면 인테리어 액자를 꼭 걸어야겠다고 마음 먹고 있었다. 우연히 알게된 분할 액자가 너무 나의 스타일이여서 이왕이면 분할 액자로 걸어놓고 싶어서 인터넷을 뒤지던 중, 가격도 너무 비싸지 않고 사이즈도 적당해서 주문을 했다. 주문하고 받기까지 한 일주일정도 걸렸던 것 같다. 주문제작이여서 그점은 조금 감안해야 할 것 같다.
내가 구매했을 때의 가격은 한 상품 당 할인 받아 52,250원에 구매하였다.
택배가 와서 박스를 뜯어 본 상태, 하나하나 뽁뽁이로 안전하게 잘 감싸져서 배송되었다. :)
기대하던 액자가 배송이 되어서 너무 기뻤다. 두근두근하며 개봉하여 적당한 장소를 찾아 걸어보았다.
예쁜 그림 한 장을 캔버스 액자 3개에 담았다고, 캔버스 액자는 두툼한 캔버스 천에 고해상도 출력을 한 뒤에 원목나무 틀에 감싼 것이라고 한다.
우리집 현관문을 열고 중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곳에 올려두었다. 볼때마다 정말 흐뭇하게 바라보며 지나간다. :)
두번째 액자는 해바라기 액자이다. 해바라기는 거실 한 가운데에 걸기로 정했다. 거실 벽에 못으로 구멍을 뚫기 싫어서 꼭꼬핀을 구매했는데 벽지가 너무 단단(?)하다고 해야하나 들어가지 않아서 테이프로 고정시킨 후에 나중에도 떼기 좋게 목공용풀을 발라서 꼭꼬핀을 고정 시킨 후에 액자를 걸어보았다.
조금 간격을 촘촘하게 했어야 했는데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볼수록 나쁘지 않고 적응되니 또 괜찮아보이고해서,,사실 가장 큰 이유는 다시 목공풀을 바르고 말리는 과정이 귀찮음이 커서 ㅋㅋㅋ 그냥 달기로 했다.
해바라기 액자 역시 너무 마음에 든다. 사실은 더 비싸고 큰 액자를 구매하고 싶었으나 두 개의 액자를 구매할 예정이여서 그러기엔 조금 부담스러웠고 그 와중에 발견한 가격이나 그림도 적절했던 구매상품인데 실제로보니 더 만족스럽다. 두 액자 모두 볼 때마다 흐믓하고 구매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물이 있는 사진은 풍수적으로 좋다고 하고, 해바라기 사진은 금전운을 올린다고 했나 아무튼 풍수적으로 좋다고 한다. 보기에도 좋고 의미도 좋으니 정말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후회없는 구매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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