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요거생딸기설빙
성남 모란역점
개인적으로 설빙은 인절미 설빙과 생딸기 설빙을 젤 좋아한다.
설빙을 처음 먹었을 때가 생각난다. 설빙이 전국적으로 생기기 전 경남 지역에만 매장이 있고 엄청 유명할 때 부산 여행가서 줄을 진짜 1시간 정도 섰나 또 주문 후에 빙수가 나올 때까지도 엄청나게 기다려서 먹었던 기억이... 엄청 힘들게 먹었던 기억이... 정말 기다림에 지쳐 짜증이 엄청 났는데 한 입 먹자마자 마음이 녹아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절미설빙이랑 인절미토스트 그때 먹었던 맛을 잊지 못할 것이다.
남편이랑 한 2년 전에 홍대에서 생딸기 설빙을 진짜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그 뒤로 다른 지점 설빙에서 먹은 생딸기는 왜 그런 맛이 안나는 건지?????? 이유가 뭐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아이스크림, 빙수, 딸기, 단팥 등등 엄청 좋아해서 나중에 설빙 배달로 먹어보자 먹어보자 했는데 드디어 먹게 되었다. ㅋㅋㅋ 쿠팡이츠로 성남모란역점에서 주문했다.
순수딸기요거설빙 가격 13,500원.
연유 1개 추가 가격 500원.
딸기소스 1개 추가 가격 500원.
생크림 추가 가격 500원.
팥앙금 추가 가격 1,000원.
배달비 4,000원.
총 20,000원.
순수요거생딸기설빙은 생딸기설빙에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추가된 것이다.
딸기를 생크림에 찍어 먹는 것을 좋아해서 생크림을 추가했는데 결국은 먹지 않고 나중에 따로 빵에 찍어먹었다.ㅋㅋㅋ
딸기의 계절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생딸기설빙을 먹기 위해 ㅋㅋㅋㅋ
처음에 기본으로 오는 연유 하나를 뿌려서 먹다가 중간 쯤에 딸기 소스를 추가해서 먹었다.
딸기설빙을 먹는다면 딸기 소스나 연유 둘 중에 하나만 추가해도 될 것 같다.
배달로 먹는 설빙은 괜찮을까했는데 배달도 빠르게 오기도했고 녹지도 않고 그대로 배달이 왔다. 그리고 양도 많아서 둘이 먹는데 마지막에 좀 힘들었다. ㅋㅋㅋㅋ 양 많아서 좋구만!!
담에 또 생딸기 설빙이 생각나면 주문해먹어야겠다. 매장에서 먹을 수 있는 날도 빨리 오길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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