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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아이패드 굿노트 필사] 논어 52 벗 사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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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사귐

논어, 공자

 

<자장子張> 자하의 문인이 자장에게 벗을 사귀는 것에 대해 물었다. 자장이 "자하가 무어라고 하던가?" 하고 되물으니, 대답하기를 "자하께서 '괜찮은 사람을 사귀고 곤란한 사람과는 사귀지 말라' 하셨습니다." 하였다. 자장이 말하였다. "내가 듣던 것과는 다르다. '군자는 어진 이를 존경하고 민중을 포용하며, 잘하는 이를 아름답게 여기고 능하지 못한 이를 불쌍히 여긴다' 하였는데, 내가 크게 어질다면 사람을 어찌 포용하지 못하겠으며, 내가 어질지 못하다면 남들이 장차 나를 거절할 것이니, 어떻게 남을 거절할 수 있겠는가?"

 

子夏之門人問交於子張, 子張曰: "子夏云何?" 對曰: "子夏曰: '可者與之, 其不可者拒之.'" 子張曰: "異乎吾所聞. 君子尊賢而容衆, 嘉善而矜不能. 我之大賢與, 於人何所不容? 我之不賢與, 人將拒我, 如之何其拒人也?"

(자하지문인문교어자장, 자장왈: "자하운하?" 대왈: "자하왈: '가자여지, 기불가자거지.'" 자장왈: "이호오소문. 군자존현이용중, 가선이긍불능. 아지대현여, 어인하소불용? 아지불현여, 인장거아, 여지하기거인야?")

 

군자는 어진 이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대하고, 민중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포용하며, 잘하는 이를 아름답게 여기고, 능하지 못한 이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본다. 이와 같이 사귐(交)의 요체는 긍정적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는 것. 영화 <로마의 휴일>의 여주인공인 배우 오드리 햅번도 "아름다운 눈을 가지려면 남을 아름답게 바라보라."라고 했다던가.

 

https://youtu.be/ykyR8Z66DUE

 

 

내가 크게 어질다면 사람을 어찌 포용하지 못하겠으며, 내가 어질지 못하다면 남들이 장차 나를 거절할 것이니, 어떻게 남을 거절할 수 있겠는가?

와.. 오늘도 큰 가르침을 받았다.

내가 어질거나 어질지 못하거나 사람을 가리는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것이다. 누군가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고 인정해줘야된다는 것은 너무나도 잘 알지만 이게 쉽사리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불구하고 계속 편견없이 바라보고 대해야되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 하는 것 같다. 모든 사람들이 모든 사람들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 볼 수 있기를..

<확언으로 성장하기>

나는 누군가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으로 판단하지 않고 상대방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의 눈으로 바라본다.

 

 

 

아이패드 6세대 굿노트 애플펜슬 필사 논어 52 벗 사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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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필 아님 주의

한문 잘 모르고 못 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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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 사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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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김영 평역, 청아출판사

사진출처 : BookPR Media

 

 

 

 

https://coupa.ng/bMQm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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